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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인물 관계도
한동석
LX호텔의 회장. 조상 대대로 만석지기 재력가였고, 몇 개의 호텔을 소유한 준재벌로 오리지널 ‘본 투 다이아몬드수저’.
- 까칠하고 도도하며 예민하고 괴팍하다.
- 싫고 좋음이 확실하고, 옳고 그름도 분명하다.
- 아름답지 못한 것을 혐오한다.
- 사람도 물건도 명품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.
부인은 먼저 세상을 떠나고, 혼자가 된 지 15년째. 혼자 먹고, 혼자 웃고, 혼자 잠드는... 외로움이 일상이 되어버린 삶을 살고 있다.
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, 원래도 까칠했던 성격이 더욱 까칠해졌다. 자기 뜻대로 안 되면 버럭 화부터 내는 모습. 그러다 문득, 자신을 돌아보며 "내가 점점 이상해지나?" 슬슬 걱정이 들기 시작한다.
그러던 어느 날, 그의 평온한 일상에 한 여인이 쳐들어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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